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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입학요강 시기 총정리
교육부·대교협 발표 일정부터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요강 업로드 시기,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요강 공지 기한까지 “언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를 예비 고3·N수생·학부모 눈높이에서 정리했습니다.
1. 2026 대입 큰 그림 – 언제부터 입시 시계가 시작되나?
2026학년도 대입은 현재 고2(글을 보는 시점 기준 예비 고3)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입시입니다. 입시의 전체 설계도는 이미 2023년 8월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를 통해 한 차례 확정되었고, 2024년 5월에는 각 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이 공표되었습니다.
이제 수험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것은 한 가지입니다. “우리 아이가 관심 있는 대학의 구체적인 입학요강은 도대체 언제 나오는가?”
대략적인 흐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국 공통 기본틀 : 교육부·대교협이 발표한 기본사항, 전형일정, 전형 원칙
- 대학별 큰 틀 : 각 대학 입학처에서 발표하는 입학전형 시행계획 (모집인원·전형유형·반영비율 등)
- 실전용 세부 안내서 : 수험생이 직접 참고하는 수시·정시 모집요강 (서류양식, 반영지표, 세부 일정 등)
이 글에서는 “2026학년도 입학요강 시기”를 중심으로, 언제, 어떤 자료가 나오고, 무엇을 꼭 체크해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짚어 보겠습니다.
2. ‘입학요강’이란? – 기본사항·시행계획·모집요강 차이 정리
먼저 용어부터 정리하고 가면 헷갈림이 훨씬 줄어듭니다. 입시에 등장하는 주요 문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교육부·대교협)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
- 전국 공통 대입 원칙과 기본틀을 제시 (전형유형, 전형요소, 일정 범위 등)
- 2026학년도 기본사항은 2023년 8월 31일 발표
②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대학별)
- 각 대학이 기본사항을 바탕으로 작성한 대학별 전형 설계도
- 모집인원, 전형유형, 반영비율 등 큰 틀을 담고 대교협을 통해 공표
- 2026학년도 시행계획은 2024년 5월 초 공표
③ 수시·정시 모집요강 (대학별)
- 수험생이 실제 지원할 때 보는 “실전용 안내서”
- 전형별 지원 자격, 세부 일정, 제출서류, 유의사항 등 가장 디테일한 정보 포함
- 보통 수시는 5~6월, 정시는 9~10월 사이 대학별 홈페이지에 게시
이 글에서 말하는 “입학요강 시기”는 대부분 ③ 수시·정시 모집요강이 언제쯤 게시되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하지만, 그 앞단계인 ①·②도 함께 이해해두면 입시 방향성을 읽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2026학년도 대입 기본 틀 – 교육부·대교협 발표 시기 정리
2026학년도 대입 일정과 구조는 대체로 다음 흐름에 따라 만들어졌습니다.
- 2023년 8월 :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 (전국 공통 대입 원칙)
- 2024년 5월 2일 : 대학들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공표 (195개 회원대학)
- 이후 :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학교별 시행계획 요약본 업로드, 고교·진학설명회 자료 반영
이 단계까지는 “전체 구조와 큰 틀”을 확정하는 과정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이 자료들을 통해 다음을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정시 수능 등 전형별 모집 비율
- 수능·내신·비교과·면접·논술 등 전형요소 반영 비율
- 전형 간 이동(수시이월 포함) 방향, 지역인재·고른기회 전형 비율 등
하지만 실제 원서 접수를 위해서는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요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모집요강이 언제 나오는지가 바로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입학요강 시기”입니다.
4. 수시모집 입학요강 시기 – 5월 말~여름방학, 무엇을 봐야 할까
일반적으로 대학들은 수시모집 요강을 5월 말 전후에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EBS 입시 뉴스와 진학 관련 자료에서도 “3월 선행학습영향평가, 5월 말 수시모집 요강, 9월 말 정시모집 요강 발표” 흐름을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3~5월: 선행학습영향평가 & 초안 확인
- 3월 말 : 대학별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 논술·면접 출제 경향 파악
- 5월 말 전후 : 각 대학 수시모집 요강(안) 또는 최종본이 대학 홈페이지에 업로드
이 시기에 수험생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심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즐겨찾기, “2026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PDF 다운로드
- 지원 희망 전형(학생부교과·종합·논술·실기 등)의 내신/수능/서류 반영 방법 체크
-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면접/논술 일정이 수능/내신과 겹치지 않는지 확인
② 여름방학 전까지: 지원 가능 전형 압축
보통 6~7월 사이에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모집 요강을 확정·게시하고, 진학사이트·대입정보포털에서도 요강 데이터를 정리해 제공합니다.
이 시기에는 다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내신·모의고사 성적, 비교과(동아리·수상·진로 활동 등)를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전형 3~5개 압축
-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전형 취지와 인재상이 내 활동과 맞는지 판단
- 논술전형은 대학별 출제 범위·난이도·수능최저 유무를 보고 실제 준비 가능 여부 검토
수시 입학요강은 여름방학 이전에 꼼꼼히 읽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9월 수시 원서접수 직전에 처음 보는 것은 절대 비추입니다.
5. 정시모집 입학요강 시기 – 9월 말 전후, 수능 전 전략 세우기
정시모집 요강은 수시보다 조금 늦은, 9월 말 전후에 대학들이 순차적으로 발표합니다. 교육부·대교협 기본사항에서도 정시 원서접수·전형기간·추가모집 일정이 함께 제시되어 있어 전체 흐름을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① 9월 말~10월 초: 정시 요강 공개
- 대부분 대학이 수능 직전인 9월 말~10월 초에 정시모집 요강을 확정·게시
- 수능 응시 전이지만, 영역별 반영비율·가산점·모집군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음
수험생이 이 시기에 정시 요강을 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 내가 목표로 하는 대학이 가/나/다군 중 어디에 있는지 파악
- 국·수·영·탐(탐구)·한국사 각 과목의 반영비율 및 가산점 구조 이해
- 정시 지원을 염두에 두고 수능에서 어느 과목에 힘을 줄지 전략 재점검
② 수능 이후: 실제 점수와 요강을 대입
수능이 끝나면 모의 지원 사이트, 진학설명회, 대입정보 자료집 등이 2026학년도 정시모집 군별 모집대학,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지역별 분석 자료를 발간합니다. 이때는 이미 대학별 요강이 확정된 상태이므로, 실제 점수와 요강을 대입하며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6. 재외국민·외국인·특별전형 입학요강 발표 기한 체크포인트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을 준비하는 가정이라면, 일반 수시·정시보다 더 이른 요강 발표 기한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르면 대학은 다음과 같이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요강을 발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수시모집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요강 : 2025년 5월 31일(토)까지 대학 홈페이지에 발표
- 정시모집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요강 : 2025년 9월 1일(월)까지 발표
- 단,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별전형 등 일부 유형은 대학이 정하는 모집기간 이전에 별도로 공지 가능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은 전형유형·자격요건·제출서류가 일반 전형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따라서 입학요강이 올라오는 즉시 “지원 자격이 되는지”부터 먼저 확인하고, 영문 성적표·재직증명·체류 관련 서류 등을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연간 일정표로 보는 2026 대입 – 수시·정시·추가모집 타임라인
입학요강을 “언제” 봐야 하는지 감을 잡기 위해,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을 연간 흐름으로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 상반기 (3~7월)
- 3월 말 :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논술·면접 기출·예시문항 확인)
- 5월 말 전후 :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발표 본격화
- 6~7월 : 수시 요강 최종 정리, 전년도 입시 결과 자료집 공개, 학교·교육청 진학설명회
② 하반기 (8~12월)
- 9월 초~중순 : 수시 원서접수 (요강 기반 최종 지원 전략 적용)
- 9월 말~10월 초 :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발표, 수능 전 정시 전략 설계
- 11월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 12월 초 : 수능 성적 통지, 정시 지원 가이드·분석 자료 다수 공개
③ 다음 해 (2026년 1~2월, 정시·추가모집)
- 12월 말~1월 초 : 정시 원서접수
- 1월~2월 초 : 정시 전형기간, 합격자 발표·등록, 미등록 충원
- 2월 20일~27일 : 추가모집 기간 (원서접수·전형·합격자 발표·등록, 등록마감 2월 27일 22시까지)
위 일정은 교육부·대교협 등에서 공표한 일정과 입시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세부 일정은 대학·전형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종 지원 전에는 반드시 해당 대학 입학처 공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8. 수험생·학부모 체크리스트 & FAQ + 검색엔진 노출 키워드
✅ 입학요강 시기별 체크리스트
- 3~5월 – 관심 대학 리스트업, 선행학습영향평가·시행계획·수시 요강 초안 확인 – 내신/모의고사/비교과 현황 정리, “어떤 전형이 나와 맞는지” 1차 점검
- 6~7월 – 확정된 수시 모집요강 기준으로 지원 가능 전형 3~5개 압축 – 학생부종합 자기소개서 방향, 논술·면접 대비 계획 세우기
- 9~10월 – 정시모집 요강 공개 시점에 모집군, 반영비율, 환산점수표 확인 – “수능에서 어느 과목에 더 힘을 줄지” 마지막 전략 조정
- 수능 이후 – 실제 점수와 요강을 대입해 수시 합·불 가정, 정시 지원 전략 수립 – 대입정보포털·진학자료집의 2026 정시 분석 자료 적극 활용
📌 자주 묻는 질문(FAQ)
Q1. 2026학년도 수시·정시 입학요강은 정확히 언제 나올까요?
대학·전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수시모집 요강은 5월 말 전후, 정시모집 요강은 9월 말 전후에 공개된다는 점을 여러 입시자료와 교육부·EBS 안내에서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날짜는 대학 입학처 공지사항을 통해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Q2. ‘입학전형시행계획’이랑 ‘모집요강’은 뭐가 다른가요?
시행계획은 대학이 대교협에 제출하고 공표하는 전형의 큰 틀이고, 모집요강은 수험생이 실제 원서 쓸 때 사용하는 세부 안내서입니다. 시행계획을 통해 전형 구조와 모집인원을 먼저 보고, 모집요강으로 들어가 제출서류·세부 일정·세부 기준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Q3. 입학요강만 보면 되나요, 기본사항·시행계획은 안 봐도 되나요?
최소한 지원 직전에는 대학 입학처 모집요강을 반드시 읽어야 하고, 여기에 여유가 된다면 기본사항·시행계획까지 같이 보면서 큰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형 구조 변화나 학교폭력 반영, 의대 정원 변화 등은 기본사항·시행계획에서 먼저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은 언제까지 준비해야 하나요?
기본사항에서 정한 것처럼, 대학은 수시 재외국민·외국인 모집요강을 2025년 5월 31일까지, 정시 모집요강을 9월 1일까지 발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해외 체류·재학 증명, 영문 성적표 등 준비 기간이 길기 때문에 일반 전형보다 최소 6개월 이상 앞서서 입학요강과 입학처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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